낙육협 청년분과위(위원장 김태섭)는 지난15일 협회 회의실에서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집유체계 개편 및 낙농진흥회 문제와 수입 혼합분유 문제 등 낙농현안에 대한 청년분과위원회 차원의 대응활동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진 끝에 이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낙농산업은 식량산업으로서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산업이라는 철학의 바탕 위에서 현안이 논의돼야 하며, 특히 제도 개편과 관련해서는 이해 당사자인 낙농가와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 성명서는 또 정책에 대한 신뢰회복을 강조하며, 낙농산업은 단순 시장 논리의 테두리를 벗어난 근본대책 모색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한편 청년분과위원회는 성명서 채택과 올해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낙농 현안 해결은 물론 조직활성화를 위한 내실있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청년분과위원회는 이밖에도, 협회가 추진 계획 중에 있는 ‘깨끗한 우리목장 가꾸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키로 하는 한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운영예정인 원산지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명예감시원 활동을 전개키로 하고, 해당지역에서 농축산물 원산지 감시활동에 청년분과위가 앞장서기로 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