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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축산회관 건립부지 잠정 확정

신축산회관건립위원회는 지난 16일 조찬 모임을 갖고 회관건립부지를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 소재, 공장부지 950평(일반공업지역)이 적합하다는데 의견 일치를 보고, 적법성 검토와 함께 본격 추진키로 했다.
농림부 김경규 축산정책과장과 최염순 서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 관계단체장들은 회관 부지 적합성 검토에 이어 이달말로 종료되는 보조금 지원 기간을 연장해 줄 것을 정부측에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과장은 “시간에 너무 구애받기 보다 좋은 위치에 축산회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융통성을 부여하겠다”고 밝히고 “적법성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생산자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회관건립위원회는 부지 매입자금이 약46억원이 소요될 것이라는 실무자들의 보고를 받고 부족예산은 입주 희망단체들에 분할하는 방안을 비롯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이날 모임에서 최영렬 회관건립공동위원장(대한양돈협회장)은 “신축산회관 건립을 위한 준비기간이 3년이나 걸렸다”고 지적,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열의를 보여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도 “부지선정은 임직원들의 출퇴근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수반되지만 현장 확인결과 그동안 논의된 곳 가운데는 가장 타당성이 높다”고 말했다.
최준구 대한양계협회장은 “안양시 관양동에 위치한 부지위에 있는 기존의 건물은 리모델링해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해 보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정부측 실무 관계자인 최염순 서기관은 신축산회관건립추진 경과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과 단체간 합의도출은 물론 건립에 따른 적법성 등에 대해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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