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시하는 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수리봉사는 농기계의 수리불편 해소와 영농철 사용후 올바른 농기계 보관요령 교육을 병행한다. 차량 41대에 수리기사 67명과 지역반 수리봉사 등으로 반을 편성하여 전국 127개 시군을 순회한다. 실시기간은 3월21일부터 4월21일까지 1개월간이고 수리 기종은 동력경운기, 농용트랙터, 동력이앙기 등 봄철 사용 주력기종을 비롯한 전 동력기계(작업기 포함)이다. 수리비는 무료로 실시하며 부품대는 실비만 부담 원칙으로 운영된다. 정부와 농기조합은 이번 기간중 수리와 정비를 요하는 농업기계가 빠짐없이 수리봉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기관과 단체를 통한 홍보를 당부하고 조합회원사내 농업기계 사후봉사업소의 지원과 홍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농기계 수리봉사는 지난 1972년부터 연 2-4회 실시하여 2백만대 이상의 농기계를 점검 수리 봉사와 1백억원 이상의 부품을 교환해 주므로 농기계 가동률을 높여 왔었다. 박윤만 ympar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