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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청림축산 직영농장 체제 구축

이천소재 도축장인 신영축산과 연계, 양돈계열화사업을 전개해온 청림축산영농조합법인(대표 강인구)이 직영농장에 의한 자돈공급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림축산은 직영농장을 통한 자돈생산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최근 경매를 통해 충북 음성 소재의 부지 3만평 규모 양돈장 확보, 본격적인 시설 개보수 및 확장공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농장은 모돈 3천두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며 공사속도에 따라 빠르면 올하반기에도 입식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청림축산의 이같은 방침은 성공적인 계열화사업의 실현을 위해서는 우수한 자돈의 품질이 전제가 돼야하나 전량 위탁생산에 의존했던 지금까지의 형태로는 이러한 조건을 만족시키기 어렵다는 분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회사의 한관계자는 “확실한 백신접종이나 생산 자돈의 품질 유지 등 위탁농가에 대한 관리가 쉽지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자돈품질이 떨어질 경우 생산성 저하와 비용증가 등 직간접적인 손실이 적지않은 만큼 적지않은 부담에도 불구하고 직영농장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자돈전문 직영농장 설치를 계기로 현재 월 1천5백두를 출하하는 사업규모의 확대도 검토하다고 덧붙였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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