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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환경친화적 축사시설 지원

농림부가 환경친화적인 축사시설 지원에 나선다.
농림부는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면서 환경친화적인 축산업을 위해 농촌경관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와 가축 밀집사육지역 축산농가의 이전을 유도하고, 가축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으면서 가축분뇨를 농경지에 환원할 수 있는 축사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농림부는 이 사업을 통해 중장기 축산 환경개선사업의 모델을 제시할 계획으로 이 사업이 성공하게 되면 앞으로 농지 등에 축사시설 진입도 용이해 질 것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농림부는 이 사업을 오는 2007년까지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인데 소, 돼지, 닭 사육농가가 기존의 축사시설을 가축사육이 많지 않은 지역으로 이전, 새롭게 설치할 경우 축사 시설비와 기반조성비를 지원(5년거치 10년상환, 연리 3%)하되,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비는 별도로 지원키로 했다.
개소당 지원사업비는 종돈장 15억원, 종계장 10억원, 양돈장 7억원, 낙농목장 4억원 등 58억원의 범위내에서 6개소에 지원된다.
이 사업비의 지원대상은 악취방지시설·가축사육두수에 맞는 적정 규모의 시설과 가축분뇨의 농경지 환원 시스템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조경수 식재, 축사 도색 등을 통해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축사를 짓고자 하는 농가에 한한다. 농림부는 5월중 시·도지사의 추천을 받아 이 사업의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인데, 대상자 선정의 우선 순위는 가축사육 밀집지역에서 이전하고자 하는 농가이다.
농림부는 이와 별도로 축산농가가 자율적으로 ‘깨끗한 목장만들기’ 운동을 올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할 것임을 밝히고, 올해를 축산업 이미지 개선의 원년으로 설정, 이 운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정책자금을 우선 지원하고 우수농가에 대해서는 포상도 할 계획이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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