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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민간사료업체 가격인하 ‘난감’

민간배합사료업계가 사료가격 인하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배합사료업계는 환율이 다소 하락세를 보이는 듯 하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데다 국제 유가마저 올라 사료가격 인하 요인이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옥수수와 대두박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
그러나 농협사료가 2%선에서 비육우 사료에 한해 4~5월 2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가격 인하를 검토하고 있어 이 결과에 따라 민간사료업체의 입장에 변화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료가격 인하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농협사료가 ±3% 차이 났을 때 연동을 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제한 후 “그러나 아무리 따져봐도 인하할 요인이 없는데다 이미 D/C를 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인하한 것과 다름없어 이번에 사료가격 인하는 곤란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인하요인이 없다하더라도 농협사료가 어떤 방식으로든 사료가격 인하를 단행할 경우 민간업체로서도 인하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사료가격 인하에 매우 난감해 하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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