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一千五十萬 밀원수 심기운동’ 전개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부장 이정현)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중순까지 국내 환경과 기후등에 적합하고 양봉농가의 소득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밀원식물 조성시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축산지원부는 지난달 26일 충북 진천에서 한국양봉조합 조합원과 조합 및 중앙회 임직원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一千五十萬 밀원수 심기운동(한사람이 천그루씩 밀원수 오종을 십년간 만그루 심기운동)’을 시작했다.
축산지원부는 한국양봉조합, 광양축협등 6개 조합에 7천여만원을 지원, 엄나무와 헛개나무, 감나무등 약용·과수를 겸한 밀원식물 약 11만주를 전국의 야산 및 공유지, 밭등에 식재토록하고 계통조직을 통해 관련협회 및 기관등에서 식목일 행사때 밀원식물을 중심으로 수종을 선택하도록 당부하는 등 다각적인 밀원식물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축산지원부는 국내 벌꿀 생산량의 50∼60%를 차지하는 아카시아꿀이 2003년 발생한 황화현상과 이상기후등으로 인해 아카시아나무 위축 및 고사에 따라 2004년에는 전년도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흉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벌꿀 생산기반을 개선하고 양봉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위한 대체 밀원식물 확보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는 것.
한편 지난달 26일 충북 진천 행사에서는 관광객 및 견학객들에게 양봉산업과 밀원식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김유신장군 탄생지 경유 도로변에 약 1천주의 수유나무를 심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조합원들에게도 밀원식물(헛개나무, 엄나무) 2천5백주를 나누어주어 조합원 소유의 야산 및 들에 식재토록 했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