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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수단 소스’ 이후 산지 육계價 진정국면

‘수단 소스’ 파문의 여파로 인한 산지육계가격이 약세가 일단 진정국면을 보이고 있다.
대한양계협회와 한국계육협회 발표 산지육계가격은 지난달 25일 전중량에 걸쳐 kg당 1백원이 하락한 이후 지난달 28일까지 더 이상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양계협회는 지난달 29일 현재 산지육계가격을 kg당 1천7백~1천8백원에 조사 발표한 가운데 실거래시세와의 차이도 이번주들어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발암물질로 알려진 ‘수단 1호’ 색소의 국내 패스트푸드 체인점 소스 함유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당국의 전면수거 조사 방침 등이 닭고기 소비에 악영향을 미쳐 시세 역시 당분간 약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는 당초 전망을 벗어난 것이다.
실제로 지난주 ‘수단 1호’ 소스 파문 이후 각계열화업체는 평소 보다 30%이상 주문량이 감소하는 등 국내 육계업계가 곧바로 영향권에 들어가며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으나 이번주들어 이전 수준 가까이 주문량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지난주 꽃샘추위와 눈의 영향 등으로 일선 농장들의 생산성이 더욱 저하된 것도 최근의 보합세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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