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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시 국내시장 큰 타격

지난해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이 허용된 이후 초읽기에 들어간 브라질산 닭고기가 수입될 경우 국내 육계산업에 큰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는 지난달 22일 브라질 양계산업 현지 실태조사 보고서를 통해 브라질의 육계 kg당 가격은 국내 가격의 29%에 불과한 6백원선으로 무제한 수입될 경우 국내 육계산업에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부분육의 경우 다리육은 2천8백60원, 가슴육은 3천1백20원, 날개육은 2천2백10원으로 국내산 닭고기 가격의 1/3수준에서 유통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더욱이 브라질의 닭고기 생산량은 8백10만5천톤으로 이중 2백25만5천톤이 수출되고 있으며 이는 전세계 닭고기 수출시장에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고 유럽과 일본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내 닭고기 수입업체들도 브라질 현지에서 수입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곧 브라질산 닭고기가 국내에 들어올 전망이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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