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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우전용분만사로 송아지 건강 안심!!

기존 분만사의 문제점을 개선한 한우전용분만사가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이우영)은 최근 음성군 삼성면 선정리 이근범씨와 공동으로 한우전용분만사를 개발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한우 전용분만사는 기존의 분만사에서 보온과 환기 등의 문제점을 개선한 것으로 송아지 설사와 호흡기 질병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분만사는 축사의 위치를 정남향으로 햇빛각도를 32~37도로 유지하여 햇빛이 축사 뒤까지 들어 갈 수 있도록 설계됐고, 남향 쪽에 투명윈치커튼과 송아지 놀이터 및 송아지 방을 설치해 환기 및 보온상의 문제점을 보완했다.
농업기술원 차선세 팀장은 “이번에 개발된 한우전용분만사의 성능을 이근범씨 농가에서 자체 실험한 결과 겨울철 송아지설사가 57.1%에서 14.2%로 42.9%가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름철 암모니아 가스 측정결과 기존 7PPM에서 5.5PPM으로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북농업기술원에서는 2004년도부터 8개소에 총 1억2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농가로부터의 호응이 좋아 이를 올해부터는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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