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TMR연구회(회장 김용국 충남대 교수)는 지난달 24일 축산연구소에서 한국낙농육우협회와 농협중앙회 및 (주)퓨전바이오 후원으로 ‘국내TMR산업의 현황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춘계심포지엄을 개최, 국내 TMR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주제별로 주제발표를 통해 발전적인 측면에서 TMR산업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전국에서 학계와 정부기관 및 연구소를 비롯해 농가와 업계대표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심포지엄에서 김용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낙농산업 전체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TMR연구회가 이론과 현장을 접목해서 농가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윤상기 축산연구소 소장도 축사에서 “지금같이 어려운 여건에서는 생산비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축산연구소는 기능성 TMR의 개발과 적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제발표에서 낙농경영서비스 윤석명대표는 ‘국내TMR사양의 발전방향은 무엇인가’라는 발표를 통해 “앞으로 5년이내에 통합TMR(One Group TMR)로 가는 농가가 50%이상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연목장 신상만 대표의 성공적인 자가TMR사양관리를 위한 제언, 퓨리나 코리아 김태균 박사의 사료원료의 영양소 평가와 TMR배합에 적용, 축산연구소 박수봉 박사의 젖소 번식률 저하에따른 대응방안에 대한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이 있었다. 천안=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