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대표이사 염휴길)가 PMWS 극복을 위한 현실적인 프로그램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성사료는 지난 11일 양주 양돈협회(지부장 조윤상) 회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고, 고돈가를 유지하고 있는 현 시장상황속에서 고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질병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한 관건임을 지적, PMWS 극복방법을 제시했다. 이날 우성사료 김성환 지역부장은 올해도 고돈가를 유지할 것임을 전망하면서 특히 포유 및 이유자돈의 성장률이 농장의 수익을 좌우할 것임을 강조했다. 우성사료 박충원 양돈PSM은 우성의 PMWS 퇴치 프로그램인 이노텍 닥터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이 프로그램이야말로 농장에 적용하기도 쉬운데다 효과가 확실히 증명됐음을 역설했다. 박 PSM은 "경기도 이천의 D농장의 경우 PMWS로 인해 이유자돈 폐사율이 30%이던 것이 이노텍 닥터 프로그램 적용을 통해 이유자돈 폐사율이 3%로 줄었음"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