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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수출 오리육 반송 손실 보전

저병원성 가금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해 일본에 수출됐다 반송된 오리고기에 대한 손실분이 지원된다.
가금수급안정위원회(위원장 고영곤)는 지난 24일 2005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오리고기 수출업체들의 손실액 일부를 지원키로 의결했다.
이번 결정은 오리고기가 지난해 10월 일본수출이 재개된 이후 발생한 저병원성 가금인플루엔자으로 인해 수출됐던 오리가 반송 조치됨에 따라 오리업계의 피해가 발생, 이에 대한 오리협회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부분은 반송조치된 오리고기 65톤에 대한 것으로 수출가격에서 국내유통가격을 제외한 부분과 수출 물류비 70%를 보전해 주는 것으로 총 1억6천1백만원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다만 이날 수급위 위원들은 돼지고기의 경우 대일 수출중단으로 인해 수출 반송된 경우에는 정부에서 직접 지원한 바 있어 수급위 차원의 지원이 바람직한 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경우는 저병원성임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중단된 특별한 상황으로 수급위 차원의 지원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이같이 의결했다.
한편 가금수급안정위원회는 올해 수급안정사업예산으로 총 46억8천2백만원을 책정했으며, 이중 생산조절사업 17억7천7백만원(35.5%), 소비홍사업 17억1천만원(34.2%), 가금산물 수출입관련 사업 5억6천만원(11.2%), 조사연구사업 2억3천만원(4.6%), 생산자 및 소비자 홍보사업 1억7천만원(3.4%) 등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생산 및 공급과잉 예상시 종계·종오리 등 도태사업을 통한 생산조절 사업과 소비촉진을 위한 TV프로그램 홍보, 수출물류비 지원, 종계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 교육 및 세미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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