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 원유 문제 해소를 위한 우유소비홍보활동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24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제 2회 낙농자조활동자금관리위원회가 개최하고 우유소비홍보 TV광고 대행사 선정방안 마련과 우유소비홍보 PPLㆍ이벤트 사업 대행사를 선정했다. 우유소비홍보PPLㆍ이벤트 사업을 대행하게 될 업체로는 ‘평생건강, 평생우유’라는 모토를 앞세운 신시아 피알이 선정됐다. 이날 신시아 피알은 감성적인 홍보(이벤트 중심의 프로모션)와 이성적인 홍보(언론)가 조화에 중점을 둔 프레젠테이션으로 관리위원회 측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14일날 2005년 첫 관리위원회 이후 농림부에서 21억원, 정부보조 21억원 등 총 42억원의 예산이 2005년도 낙농자조활동자금으로 승인된 바 있고 농협교류센터 우유홍보 다큐멘터리 활용 계획으로 협회 홈페이지 외 인지도가 높은 포털사이트에 링크시키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야한다고 논의했다. 이어 의무낙농자조활동자금 추진상황과 협회ㆍ농협 실무자회의는 3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농림부 이범민 사무관은 의무 낙농자조활동 자금을 위한 협회와 농협의 공동준비위원회 구성인원에 대한 논의를 조속히 끝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