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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단풍미인한우’본격 출시 ‘눈앞’

철저한 준비기간을 거친 ‘정읍단풍미인한우’가 본격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정읍단풍미인한우 영농조합법인(대표 정태호)은 지난 23일 정읍시 북면 한교리 지역 1만1천평의 부지에 섬유질 사료공장 및 6백두 규모의 공동생축장을 준공, 김원기 국회의장, 유성엽 정읍시장, 박순용 종축개량협회장 및 회원농가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섬유질 사료제조공장은 자부담 4억에 국비, 시비 등의 지원을 받아 총 13억 5천만원이 투입됐으며, 1일 1백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자랑한다.
사료공장의 준공으로 관내 한우사육농가에게는 육성우, 비육전기, 비육후기, 번식우 등 각 특성에 맞게 제작된 완전 발효사료를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정태호 대표는 “단풍미인한우의 조합원 54명은 지난 2년 동안 안정적인 브랜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작업을 해왔다”며 “사료공장과 공동생축장의 준공은 그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회원농가 확대 및 공동생축장 확장 등의 사업을 공격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조합원들이 사육하고 있는 7천두를 기반으로 오는 2006년까지 1만5천두까지 그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성엽 시장은 축사를 통해 “단풍미인한우는 철저한 준비기간을 거친 만큼 일본의 고베비프 이상으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시에서도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축산농가를 위해 지난해 2천3백ha에 총체보리, 호밀 등의 청정사료작물을 재배한 바 있으며, 금년도에는 이를 3천5백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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