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규 진주축협장-우수경영조합장 수상 조합의 경쟁력 강화 및 자립경영체제 구축이란 경영목표 아래 1천5백50여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사회적 지휘 향상은 물론 지역 사회 경제 발전에도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진주축협(조합장 정연규). 정연규 조합장은 2004년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종합경영평가 결과 우수경영조합장으로 선정돼 중앙회로부터 우수상을 수여 받은데 이어 조합이 도내에서 실시한 도시형조합 종합업적평가에서도 2위를 차지하고 들말지점은 지점분야 업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내실경영을 진두지휘하면서 진주축협을 1등급 조합으로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주축협은 또한 조합경영 향상 부문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하면서 21세기 선도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2003년도 3등급에서 2단계를 뛰어 넘어 1등급 조합으로 부상하는등 조합 경영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 진주축협의 지난해 말 기준 사업실적을 살펴보면 예수금 1천7백60억원의, 대출금 1천5백26억원으로 예대비율의 꾸준한 증대와 구매, 판매, 생축사업을 비롯한 2백5억여원의 각종 경제사업을 균형 있게 펼쳐 지난해 당기순이익 17억1천만원을 달성, 출자배당 10%를 포함 조합원에게 35.3%의 실질적인 배당을 실시했다. 정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한우를 비롯한 축산물 시세가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으나 3차례에 걸쳐 사료값이 대폭 인상 되는 등 우리 축산은 실로 어려운 한해였다”며 “올해에는 전 임직원이 합심해 더욱더 활발한 사업을 의욕적으로 전개해 조합원을 위한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정 조합장은 “근검절약 정신을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올해에는 더 좋은 성적표를 내 놓겠다”며 조합도 이제 국제경쟁력을 갖춰야 할때 임을 감안 조합원들의 사업전이용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진주=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