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축협(조합장 오무길)이 부루세라병 검사증명서 휴대제 확대 시행에 따라 관내 축산농가 한·육우의 채혈을 실시하여 적기에 출하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암축협은 지난 1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부루세라병 검사증명서 휴대제 확대 시행에 따른 농가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조합 지도팀 직원들로 구성된 채혈반을 편성하여 축산농가의 채혈 요청시 즉시 채혈을 실시해주고 있다. 조합 지도팀 7~8명으로 구성된 채혈반은 군당국과 긴밀한 업무협조 채제하에 채혈 주문신청을 한 농가를 방문하여 채혈을 실시해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해 신속한 가축 출하를 돕고 있다. 이같이 조합에서 채혈활동을 실시하므로써 검사 대기 기간을 단축시켜 양축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한·육우를 적기에 출하할 수 있도록 하여 도축대기에 따른 농가의 사료비용을 절감시키고 가축을 조기에 출하할 수 있게 되어 농가소득증대 기여와 농가의 불만을 해소해주고 있다. 한편 3월 1일부터 부루세라병 검사증명서 휴대제가 확대됨에 따라 한·육우를 사육하고 있는 축산농가의 부루세라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검사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영암=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