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1촌으로 농촌사랑 실천한다. 우량수소 선발등 한우개량을 선도하며 농가소득 증대에 큰 몫을 하고 있는 농협 가축개량사업소(소장 조소연)는 지난 22일 가축개량사업소 강당에서 인근 서산시 원벌리(이장 김정순)와 1사1촌 자매결연행사를 가졌다. 조소장은 인사말을 통해“이웃 원벌리와 자매결연행사를 갖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 실질적인 이익을 주고받으며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행사후에는 원벌리 마을 회관으로 이동해 식사를 함께 했다. 개량사업소는 앞으로 월벌리에 초음파단층촬영, 사양관리 기술교육, 방역지원, 일손돕기, 불우이웃돕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가축개량사업소와 자매결연을 맺은 원벌리는 총 36호에서 848두의 한우를 사육, 서산시관내에서 마을단위로 가장 많은 한우사육두수를 자랑하는 지역이다. 서산=이동일·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