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내가 먹을 음식이라 생각합니다”

“번식우와 비육우 전문 반추가축 섬유질 사료 공장으로 전문 사료를 생산하는 만큼 생산성 향상과 전문사료의 질적 향상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 한다” 라며 “가축의 생리에 맞고, 영양면에서 대상 우공의 특성에 맞추어 좋은 원료로 정성껏 혼합 배합시 반드시 효과가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지난 2월 28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서 제2의 창업을 하고 있는 정재황사장의 설명이다.
규모는 대지 1천4백평에 건평 250평으로 규모는 작지만 전문 사료를 생산한다는 자긍심으로 업게 최고봉에 도전하고 있다. 정재황 사장은 처음에는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에 내려와 가축을 사육하면서 나름대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하였으나 처음 시작한 육계업이 뜻대로 되지 않자 한우를 사육하면서 나름대로 공부하고, 모르는 것은 지인을 통해 경험과 이론을 쌓아가면서 섬유질 사료가 한우에는 가장 적합하다는 생각을 갖고 시작하였다고 한다.
처음에는 축사에서 시작하였으나 찾는 농가가 늘어나면서 생산량의 확대가 불가피한 과정에서 2년의 시간 속에서 현대식 TMR사료 공장을 건축하였다.
7년간 원료를 직접 구매하여 혼합 및 발효사료 공급에서 얻은 노하우는 이미 상당수준 올라 있으며 보관과 운송의 원활화를 위해 건사료 위주로 농가에 공급하고 있고 남부지역에도 생산 기지화 하여 중부와 남부를 병행, 피드피아 번식우용과 비육우용 섬유질사료를 공급 할 계획이다.
공장 신축시 토목공사와 모든 작업은 정사장이 감리 감독하면서 생산성 효율성을 생각하여 작업을 하다보니 2년 가까운 시간을 소비하였고, 이제는 지난 2002년 연암축산대학 사료작물과를 졸업 후 사업을 배우고 있는 2대인 정우근의 중심으로 피그피아를 운영하다가 적당한 기회에 2세대로 운영권을 넘겨줄 생각이라고 한다.
경영 수업을 배우고 있는 정우근씨는 건국대나 강원대 수시모집시 편입하여 좀 더 체계화된 이론을 배워 현장에 접목할 계획으로 피드피아의 번식우와 비육우의 섬유질 사료가 목장에서 쉽게 접하길 기대해 본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