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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인터뷰-최영열 양돈자조금관리위원장

■“양돈인 스스로 산업발전 주도 자긍심 심어”

“양돈산업의 주체로서 양돈인 스스로 산업발전을 주도해 나간다는 자립심과 자긍심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양돈자조활동자금관리위원회(이하 양돈자조금관리위) 최영열 위원장은 지난 1년간 양돈자조금 사업 전개를 통해 국내양돈산업이 거둔 가장 큰 성과와 의미를 이렇듯 부여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최영열 회장은 다만 지난해 돈가가 좋은 상황에서 소비홍보사업을 전개하다보니 일각에서는 수입육 시장만 늘려주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음을 지적, 앞으로 자조금을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국내 양돈산업을 위한 것인지 신중한 검토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때문에 막연히 돼지고기의 우수성과 소비불균형 해소만을 도모하기 보다는 국내산 돈육과 수입육을 차별화하는 데 자조금을 투입하는 것이 지상과제라고.
연구조사 사업과 관련, 최회장은 “자조금으로 모든 연구사업을 담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소비홍보나 농가에 도움을 줄수 있는 분야로 국한시키는 방안도 검토돼야 할 것”이라는 시각을 표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사료와 동물약품 등 축산자재 및 육가공업계 까지도 자조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감으로서 양돈인 뿐 만 아니라 이들 역시 자조금 거출에 동참토록 해야 한다는 평소 지론을 펼쳐보였다.
“금액의 높고 낮음을 떠나 관련업계 모두 자조금사업에 참여, 양돈산업의 파이를 키워나가는데 하나가 돼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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