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5개면 한우발전협의회 창립총회가 지난달 29일 김천시 지례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천축협 박흥식조합장, 전국한우협회 이정오김천시지부장, 김천시의회 김정국의장외 각급기관장과 한우사육농가 4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창립총회는 김천시 대덕면·지례면·증산면·구성면·부항면 등 5개면 6백96농가에서 송아지 생산기지 조성사업에 동참의사를 밝혀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초대회장에 선임된 김흥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는 차원에서 우리 한우농가들이 솔선수범하여 올바른 소비문화가 정착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회원상호간 각종정보교환과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천축협 박흥식조합장은 격려사에서 “축산업은 농촌 경제발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특히 한우산업은 그 중심에 있다고 말하고 오늘 한우발전협의회 창립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향후 5개면 한우발전 협의회는 한우농가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장시키는 역할은 물론 송아지 생산기지(번식우 특화단지)조성 및 육성, 번식우 전업농가 1백50여개를 집중 육성 관리하며 매년 1회 사양관리 기술향상과 정보교환을 위한 강연회 개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천=심근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