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축협(조합장 박광수)는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주덕읍을 시작으로 충주시까지 시읍면별로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사진>를 가졌다. 이번 전이용대회를 통해 박광수 조합장은 “국내외 경기침체와 수입축산물 범람으로 축산인들에게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힘든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과 조합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새농촌새농협운동을 적극 추진한 결과 작년 결산에서 4억8천만원의 흑자실현으로 조합원들에게 많은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을 실시했다”고 소개했다. 박 조합장은 특히 “농협중앙회 조합평가에서 1등급 조합으로 발돋움했을뿐 아니라 축산육성대상에 이어 조합경영평가 우수조합으로 선정돼 우수경영자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조합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전이용 덕분”이라고 말했다. 충주축협은 이번 전이용대회를 통해 조합경영은 앞으로 현장밀착사업에 중점을 두고 조합원의 축산경영을 돕기 위해 축산컨설팅 전문가를 영입해 적극적인 컨설팅지원으로 실질적인 교육지원사업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건전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조합원에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조합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라며 조합사업 전이용을 당부했다. 이번 전이용대회는 조합사업 운영을 조합원에 공개하고 축산물 출하, 자재구매, 대출과 예금, 하나로마트, 조사료에 대한 설명과 이용을 부탁했다. 충주=최종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