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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축종 균형발전 시스템 구축 추진”

【강원】 횡성축협은 지난달 31일 횡성문화원에서 제7·8대 조합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횡성축협은 6대 조합장을 지낸 고명재 조합장을 8대 조합장으로 새롭게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조일현 국회의원과 원종익·전인택 강원도의원, 강원도내 축협장, 군의원, 조용태 횡성경찰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조합 임직원과 대의원, 조합원등 모두 6백여명이 참석했다.
고명재 조합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선거기간동안 조합원들의 바램이 무엇인지 많이 느끼고 확인했다”며 “조합원들이 맡기는 책무가 진정 무엇인지 잘 헤아리고, 심재언 선배 조합장이 4년간 이룬 업적을 더욱 발전시켜 전국 최고의 조합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조합장은 이어 “선거기간 동안 각 후보들이 공약했던 내용에 대해서도 완급을 가려 성실히 추진함과 동시에 저의 공약도 성급하지 않게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면서 협동조합다운 횡성축협 건설을 위해 조합경영 혁신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고 조합장은 고급육 생산을 위한 종자소 연구개발을 비롯해 전 축종의 균형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고 조합장은 “조합원들은 협동조합의 변화를 원하고 있다”며 “직원 모두가 양축가 농민이 없이는 조합이 존재할 수 없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이에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조합원 소득증대와 편의를 위해 연구하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명재 조합장은 횡성출신으로 70년 횡성농협에서 협동조합 생활을 시작해 횡성축협 상무, 평창축협 전무, 홍천축협 전무, 강원도축협간부직원협의회장을 거쳐 지난 97년부터 4년간 횡성축협 6대 조합장을 지낸바 있다. 고 조합장은 또한 농협중앙회 경영자상과 축협중앙회 경영자상, 농림부장관상, 축협중앙회 황소상을 수상한바 있는 협동조합 전문가이다.
횡성=홍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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