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사료와 함께 하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구호만이 아니다. 실제 사건이다. 경기도 포천시 자작동 큰별목장(사장 송충석·이삼승)이 바로 그곳. 큰별목장은 천하제일과 파트너가 되어 함께 노력한 결과 성공목장으로 우뚝서게 됐다. 큰별목장은 지난 1997년부터 전국 최초로 ‘포천지역 검정회’를 만들어 산유능력검정사업을 시작했고, 당시 305일 산유량이 6천9백67kg(17두 검정)이었다. 천하제일과 함께한 10년, 검정을 시작한지 8년이 지나고 있는 지금은 검정두수 44두의 평균 기록이 1만1천7백83kg(2005년 2월 전국 15위)로 성큼 성장해서 그 성장률이 1백70%에 달하고 있다. 그러니까 10년전 3백kg을 납유하던 농장이 지금은 1천7백kg정도를 납유하는 그야말로 이름대로 큰별목장이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천하제일사료는 큰별목장을 통한 성공목장의 길을 알리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천하제일사료 성공목장의 날’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가장 주목을 끌었던 부분은 유사비. 총 착유사료비로 9천6백12원을 사용, 우유값을 2만6천62원을 받아 유사비 36.8%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이는 티엠알 플러스, 루멘파워 3호 등 기본적인 착유사료와 함께 전지면실, 알팔파 베일, 티모시 건초, 비트펄프, 조짚, 옥수수사일레지, 파인애플박, 파옥쇄 등 여느 다른 농장들보다 결코 화려하지도 고급스럽지도 않은 원료들을 매우 잘 조화시켜 건물로 26.3kg을 급여하고 있다. 건유말기부터 피크시까지는 지방간 예방사료(리버텍)를 1~2kg씩 별도로 급여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큰별목장은 어린송아지를 편안하고 위생적으로 사육할 수 있는 별도의 포유실과 2007년 HACCP 적용을 고려, 우사 전체를 철망으로 둘러싸 야생조류나 동물들로부터 원천봉쇄시킴으로써 질병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큰별목장은 이같은 결과 체세포 1등급이며 유단백도 평균 3.35%, 유지율 3.87%로 매우 균형있는 유성분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큰별목장은 주변농장에 육성우를 분양할 정도이며, 특히 분양한 육성우가 품평회에서 뛰어난 결과를 얻을 정도로 개량에 대해서도 남다르다. 큰별목장의 향후 10년 계획은 경제산차 4산, 생애 산유량 5만kg, 유사비 35% 목표와 함께 육성우 분양을 더욱 활성화는 것이다. 큰별목장은 현재 경산우 55두, 초임·육성우 45두와 수소 36두를 사육하는 튼실한 목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