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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축사 냉난방 ‘절감이’ 하나로 해결

생산성 향상을 꾀하기 위한 무창축사 공급이 늘어나는 가운데 축사내 환경제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하의 잠열과 냉난방기를 이용한 각종 제품이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저렴한 비용으로 냉난방이 가능한 제품이 한국농업전문학교 이운용 교수와 (주)그린셀 김선배대표(ISO9001:2000인증)가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절감이1호’와 ‘절감이2호’를 개발 공급에 있어 사용 농가로부터 경제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농장의 지하수를 이용하여 여름철에는 시원하게, 겨울철에는 따뜻한 공기를 축사내에 연중 사용 할 수 있어 가축의 온도에 대한 스트레스를 방지하고 생산성 향상외 온도변화에 의한 호흡기 질병도 예방 할 수 있다.
이운용 교수는 “‘절감이’는 자동차 엔진의 방열기인 라디에이터에 팬을 결합한 제품으로 규모를 확대하여 열효율을 높인 열교환기로 파악하면 된다”고 밝히고 “지하수나 온수를 통과시키면 열효율이 90%대로 높아 지하수 15-18℃의 물을 통과시키면 외기온 32℃일 때 축사내 5℃정도 낮은 온도인 27~29℃대로 유지 시킬 수 있으며 겨울철에는 보일러의 온수를 통과시 적절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 4계절 사용 가능한 열교환기”라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지하수나 축사에서 배출되는 환기용 공기만으로도 ‘절감이’를 통해 외부의 찬 공기를 냉기 없이 축사내 유입시킬 수 있어 호흡기나 먼지등 제반 환경개선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험 결과 겨울철 유류열풍기 대비 30-50%의 유류를 절감할 수 있으며 여름철 지하수를 활용한 냉방 효과는 더욱 높아 적은 비용으로 냉방을 할 수 있으며 축사내 과습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 할 수 있다.
국내는 무더운 여름철의 기온이 33℃이상 올라가고 장마철에 과습으로 인한 축사내 환경이 악화되고 불쾌지수가 올라가는 등 적절치 않은데 반해 ‘절감이’는 제습으로 습이 없는 쾌적한 공기를 5℃이상 냉각된 상태에서 주입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겨울철에는 외부의 온도가 영하15℃이하로 강추위에도 지하수만으로 영상의 온도를 축사내로 보낼 수 있다.
열교환의 노하우와 성능은 방열판의 두께와 넓이로 두께가 얄고 표면적이 커지면 열 교환 성능이 향상된다.
‘절감이’는 외관은 스테인리스와 내부 알루미늄 방열판에 미세 주름을 넣어(발명특허 제0390477호) 열 교환 성적이 뛰어나고 부식의 우려가 없어 내구년한이 길다.
농가에서 구입시 농기계 구입 융자품목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제품하자와 피해를 방지키 위해 생산물 배상 책임보험을 가입 및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 사후봉사이행 계약을 하였다.
‘절감이1호’는 냉방 면적 150~250평, 난방 면적 300~400평이며 ‘절감이2호’는 냉방 면적 100~120평, 난방 면적 200~250평으로 축사내 단열 효율도에 따라 면적을 확대 가능하다.
관계자는 2년 전부터 실험 테스트와 현장 포장 실험 결과 돈사와 계사, 목장의 착유실에서 이상을 발견치 못하였고 지난해 더위에서 생산성 향상외 모돈사에서는 임신율을 95%까지 끌어 올리고 사료섭취량이 전체적으로 증가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박윤만 ympark@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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