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은 수도권 청소년들에게 자연의 실체모습 체험 등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상설 농업체험학습 ‘그린비전-농업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한 농업체험학습 프로그램은 5년째로 초, 중학생, 교사,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농업과학관은 우리나라 농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주 5일제 수업을 앞두고 현장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 31일 마감한 상반기 신청결과 40개팀(40명 내외) 1천7백여명이 참여를 희망했으며, 앞으로 추가 신청도 받을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희망에 따라 ‘소형화분 분갈이 체험’ 및 우리떡 만들기(인절미 등)를 선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