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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양계자조금사업 시행 급물살

최근 양계 자조활동자금(이하 자조금)의 조속한 시행을 위한 정부 및 업계의 행보가 두드러지면서 양계자조금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농림부는 최근 ‘축산물의 소비촉진 등에 관한 법(일명 자조금법)’ 에 의거, 양계농가 사육현황 조사 지침을 각 시·도(시·군·구)에 시달하는 한편 해당농가가 누락되지 않고 정확히 조사될 수 있도록 양계관련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자가 도계농가를 제외한 판매목적으로 닭을 5백수 이상 사육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 오는 30일까지 조사 결과를 농림부에 제출토록 했다.
이런 가운데 대한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회(위원장 김선웅)는 지난 6일 월례회의에서 협회 회의실에서 4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김선웅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계란자조금 추진협의회’를 을 구성하고 자조금사업의 조속 출범을 위한 조직적인 활동에 돌입키로 했다.
이어 개최된 산란계발전협의회(회장 손병원)에서도 참석자들은 1백만원씩 기금을 조성, 자조금 시행이 이뤄질 때까지 자조금제도 추진비, 소비홍보비 등으로 사용키로 결의했다.
이들은 특히 계란의 경우 현실적으로 사료업체를 통한 거출이 가장 효율적인 것으로 분석, 관련단체 및 업체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관련법 개정시 이러한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채란분과위와 연계하는 등 범 업계차원의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업계의 한관계자는 “그 어느때보다 계란자조금에 대한 채란업계의 관심이 높아져 있는 만큼 정부의 사육현황 조사가 완료되는데로 대의원선출 작업에 돌입하는 등 당초 일정대로 자조금위한 준비작업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자조금사업이 양계산업의 새로운 발전가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조기 출범에 모든 업계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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