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늘푸름한우의 생산이력제 도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홍천늘푸름한우회(회장 변경현)는 소비자의 안전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유통에서부터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의 추적관리가 가능한 한우고기 생산 이력정보 추적시스템 구축을 위해 군비 6억여원을 투입해 준비하고 있으며, 한경대학교와 기술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에 따르면“현재 이력제 도입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은 모두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홍천늘푸름한우는 국내 최초로 농협서울공판장에서 브랜드경매를 실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 추진하고 있는 생산이력제가 실시되면 앞으로 늘푸름한우 유통의 투명화로 브랜드 파워구축과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