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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쇠고기 수입재개 수순 아니냐”

한우업계, 제2차 한·미 쇠고기 전문가회의 앞두고 강력반발

제2차 한·미 쇠고기 전문가 회의를 앞두고 국내 한우 사육농가는 물론 소비자단체까지도 전문가 회의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를 위한 수순이 아니냐며 강도높게 반발하고 있다. ★관련기사 3면
한우협회를 비롯한 전국 한우인들은 광우병 발생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금지 된 것이 불과 2년도 지나지 않았음을 지적하고, 광우병 잠복기등을 감안할 때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우업계는 또 최근 미국과 일본이 쇠고기 수입재개에 합의한 것과 관련, 광우병 비발생국인 우리는 광우병 발생국인 일본의 입장과 경우와 완전히 다르다며, 미산 쇠고기 수입 재개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있다.
한우업계는 특히 미국과 우리정부가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인 입증 등을 운운하고 있는데 대해 우리측 입장보다는 미국측 입장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에 대해 경계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남호경 한우협회장은 “우리는 광우병에 관한한 청정국으로서 잠복기가 지나지 않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재개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이와 관련 소비자 단체에서도 미산 쇠고기 수입 재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미국의 SRM(특정위험물질)제거 실태 등 도축장 및 사육장 등에 대한 철저한 현지 확인과 문제 발생시 사후 책임제를 요구하며 미산 쇠고기 수입 재개 움직임에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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