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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창립 22주년 맞은 (주) 코스프

코스프(사장 김인천)가 조직개편과 파격인사, 지역본부 보강 등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코스프는 지난 1일 창립 22주년을 계기로 이같이 새롭게 변신하면서 현대식 설비의 가축 및 양어사료 제조설비를 갖추는 등 그동안의 모습에서 완전 탈바꿈하고, 제2의 창업정신을 선언했다.

:::새로운 변신 ‘주목’

코스프는 이를 위해 첫째, 과감한 조직개편의 단행이다. 이는 회사 의사결정의 최고기관으로 이사회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향후 회사의 주요한 의사 결정은 이사회에서 이뤄지게 된다. 또 3본부 1실의 집행기구 중 연구 개발실을 연구기술본부(본부장 김현동 상무)로 승격, 4본부 체제로 개편했다.
이같은 본부체제 변경은 현재 판매하고 있는 기존제품의 최적 품질 유지는 물론 합당한 원가구성으로 제품의 경쟁력이 제고되도록 하고,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함이라는 것.
둘째, 파격적인 승진 인사 단행이다. 이는 그동안 경영권 분쟁 등으로 침체됐던 직원의 사기 진작과 앞으로 다가올 회사의 발전에 미리 대비하자는 뜻을 반영한 것. 창사 이래 최초로 여사원 중 내부승진 1호 과장이 이번 인사에서 탄생한데다 연구기술본부 품질관리팀장에 대리급 사원을 최초로 임명했기 때문이다. 이같은 인사는 앞으로 회사의 주요 보직인 팀장의 임명에서 본인의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경우에는 직급에 관계없이 주요 보직에 임명하겠다는 뜻임을 천명한 것이다.
셋째는 영업본부 지역팀장의 보강이다. 2명의 지역팀장을 영입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능력 있는 지역팀장의 특채는 물론 내부직원의 지역팀장으로서의 보직전환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직급과 연공서열에 관계없이 능력에 따라 승진인사를 실시하는 한편 가축사업부문에 대해서는 최초로 인센티브제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인별, 사업부별 목표를 130% 초과 달성하게 되면 1년에 최고 3호봉의 특진이 가능토록 제도를 신설하는 동시에 고급 간부로서의 승진 인사는 반드시 지역팀장으로서 일정한 성과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인터뷰-김 인 천 사장

이번 창립기념을 맞아 변화를 강조한 김인천 사장의 앞으로 각오를 들어봤다. 다음은 김 사장이 밝힌 코스프 미래상이다.
“앞으로 코스프는 시스템 경영이 자리 잡기를 희망합니다. 누가 어떤 일을 맡아도 척척 해낼 수 있을 만큼 시스템이 잘 갖춰지도록 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 회사의 강점은 바로 한 방향으로 나가는 조직의 힘으로 정의될 것입니다”
김 사장은 이같이 시스템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킴으로써 특수사료분야에 차지했던 과거의 영예를 다시 재현할 것을 역설한다.
“신규 고객의 창출에서 그 고객과의 오랜 유대관계가 맺어지고 그 고객이 우리 회사를 신뢰하고 그 결과로 새로운 고객이 또다시 우리 회사와 인연이 맺어지는 선순환의 구조가 속히 정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김사장은 이를 위해 성과 위주의 평가와 보상 시스템의 도입을 밝힌다.
김 사장은 앞으로 확실한 이익이 발생하는 경우 이를 행한 직원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과 발탁인사도 함께 추진할 것임도 밝히면서 연봉제와 핵심인재에 대한 특별 보상제 실시와 집단성과급제인 생산성 격려금과 이윤분배제도도 운영할 계획할 것임도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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