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송석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와 이정호 상무, 축협조합장 30여명, 양계농가 1백20여명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남경우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선보이는 양계사료 신제품은 안전한 양계산물 생산이 가능한 사료를 공급한다는 전사적인 마케팅 플랜의 일환으로 개발됐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하고 신선하며 맛있는 계란 및 계육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사료를 현장에서 직접 실증 연구·개발하므로서 소비자의 웰빙욕구에 부응하고 농협사료만의 가치창조를 위해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산란명품플러스는 16종, 육계명품플러스는 3종으로 공급된다. 농협사료는 이날 신 양계프로그램은 산란계사료(산란명품플러스)는 초이·어린병아리·중병아리·큰병아리·산란전·산란초기·난각강화용 단계로, 육계사료(육계명품 플러스)는 초이M·전기C·후기P·출하단계로 양계농장의 선택에 맞게 구성된 점이 특징이라고 발표했다. 산란명품플러스는 초이사료 특수처방과, 난각강화용 사료의 알탄탄(농협사료 자체연구개발 난각강화용 첨가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종합 영양제(농협사료 부산바이오 제품, 농협사료연구소 설계) 등을 환절기 및 하절기 등 클리닝사료 수준(10∼20%) 이상으로 증가 사용해 파란감소와 산란증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것. 육계명품플러스는 목우촌 육계계열 농장의 실증연구를 통해 5년 연속정상의 품질을 유지 발전 시켜왔으며 생산지수는 물론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맛이 좋은 닭고기 생산에도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 농협사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특히 콕시듐 등 상존하는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것. 한편 양계사료 신제품 개발당시 농협사료 단위가축연구팀장으로 개발을 진두지휘했던 여영수 박사(농협중앙회 축산연구소 양계연구실장)는 “양계명품플러스가 양계농가 수익창출과 소비자의 안전먹거리 생산에 역점을 두고 개발된 사료”라고 강조했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