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말 공식적으로 참가신청이 마감될 2005 한국국제축산박람회(대회장 최영열·추진위원장 윤희진)의 부스 참여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해외업체 및 바이어 유치를 위한 축산관련 저널리스트 초청, 박람회 설명회가 내달에 개최될 계획이어서 박람회에 대한 국내 ·외 관심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비즈니스 박람회’ 를 표방하고 있는 이번 행사에 모두 5백개가 배정된 부스 신청·접수는 이달 중순에 이미 50%인 2백50개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더욱이 박람회 참가를 위한 공식 신청 시한이 다가오고 있는데다 부스매진시엔 조기마감 하겠다는게 추진위측의 방침이어서 관련업체들의 부스신청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올해 박람회의 총괄주관단체인 양돈협회와 추진위는 역대 박람회 보다 더욱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동안 철저한 행사 준비와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추진위측은 특히 국제적인 행사로 발돋움할수 있도록 오는 5월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지명도 높은 해외 축산관련 저널리스트들을 초청, 박람회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 저널리스트에게는 박람회 개최장소인 대전무역전시관을 비롯해 주요 국내 참가업체와 축산연구소 등 관련기관 등의 방문과 함께 행사설명과 국내 축산업현황 및 비전제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따라서 해외 유명 축산관련 언론을 통해 박람회가 소개됨으로써 해외 축산관련업체 참가는 물론 바이어 유치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박람회 참가를 위해서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신청금(참가총액의 50%)과 함께 대전무역전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FAX(신청금 온라인입금)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