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한국홀스타인품평회’가 오는 10월 12일·13일 양일동안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박순용)에 따르면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1백58두보다 22두가 증가한 1백80두를 10부로 나누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대회에 출품될 젖소의 자격은 어미의 산유능력이 3백5일 보정 유량 1만kg·유단백량 3백20kg이상이 되어야 하며, 체형심사 점수가 78점 이상의 조건을 갖춘 개체중에서 종축개량협회의 예비심사에 합격되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동안 추진해 왔던 우수 축산기자재 전시회 외에 올해 대회는 우수한 축산물도 전시할 방침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우유소비홍보행사와 코리아나세일·세미나·심사기술교육 등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