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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유통투명화 장치후 논의를

한·미전문가 회의 앞서 한우협회 입장 밝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전에 쇠고기 유통 투명화 제도부터 도입하라’
BSE(소해면상뇌증 일명:광우병) 관련 한·미 전문가 회의가 개최되는 등 미산 쇠고기 수입 재개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우협회가 쇠고기 유통 투명화 제도화가 선행돼야만 수입 재개에 응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한우협회는 지난 18일 정부가 실시한 BSE관련 브리핑에서 음식점식육원산지 표시제도의 도입과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의 도입을 추진해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면서 수입육과 한우의 차별화를 이뤄가겠다고 밝힌데 대해,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이들 제도들을 미산 쇠고기 재개이전에 먼저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남호경 한우협회장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제도의 실시가 불분명한 현 상황에서 미산 수입 재개를 운운한다는 것은 있을 없는 일”이라며, 선 유통 투명화 제도 시행 후 미산 수입 재개 논의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한편 지난 19일 한미간 BSE관련 전문가 회의가 열린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정문에서는 한우인들이 미산 쇠고기 수입 재개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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