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직원을 대상으로 1박2일 일정으로 실시된 춘계수련회는 첫날 임직원간의 대화와 레크레이션 및 화합의 시간을 통해 허심탄회한 대화로 대전축협 임직원이라는 일체감을 확인하고 둘째날에는 조합장의 특강에 이어 사무소별 전략회의에서 지점 및 본점 부서별로 05년도 중점추진사업이나 특화사업을 한가지씩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세부실천계획수립과 함께 조합발전에 임직원이 주도적인 역할이 되기로 했다. 김헌구 조합장은 새농촌새농협운동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축협은 막대한 자본력과 선진기법을 앞세운 외국계 은행의 진출로 농협수익의 원천이 되고 있는 신용사업이 어려워지고 있고 경제사업도 대형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외국 농축산물의 대량 유입으로 악화되고 있다”며 “임직원도 위기상황을 인식하고 변화에 대응하는 경쟁력 있는 조합을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대전=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