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양승우)는 일선조합 생축장에 대해 경영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축산컨설팅부는 전국 75개 조합 생축장중 15개소에 대해 전문가풀을 구성,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조합은 모두 15개소로 한우의 경우 용인·이천·동해삼척태백·충주·제천단양·홍성·당진·고창부안·임실·해남·구미칠곡·사천·통영·제주축협등 14개소이며 양돈은 진안무주축협 1개소이다. 축산컨설팅부는 생축장의 생산기술 및 경영효율 향상으로 일선조합 경영개선효과와 양축가에 대한 기술전파로 농가 경영개선 및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아래 전문가풀을 구성해 생축장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특히 하반기에는 상담·조사 내용 분석, 검토 및 통보등의 절차를 거쳐 컨설팅내용을 피드백시킨다는 계획이다. 전문가풀은 조합 생축장의 축사시설과 환경, 사양관리 및 경영상태등 운영현황에 대해 조사하고 현장상담 결과를 분석해 문제점과 원인을 파악, 해결책을 마련하여 개선방안과 경영목표를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축산컨설팅부는 앞으로 조합 생축장의 경영컨설팅을 통해 사업성과를 분석, 보완해 조합이 양축농가 기술보급 및 축산브랜드 사업기반시설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