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가 지난 25일 발표한 ‘2003년도 통계로 보는 세계속의 한국농업’에 이같이 나타났으며, 농가인구는 2003년 기준 3백53만명으로 세계 65위(OECD 6위)로 조사됐다. 이 발표에 따르면 쇠고기 생산량(지육기준)은 20만3천톤으로 세계 43위(OECD 18위), 돼지고기(지육기준)는 1백만4천톤을 생산, 세계 18위(OECD 13위)를 기록했으며, 닭고기(정육기준)는 28만6천톤으로 세계 38위(OECD 16위), 오리고기(정육기준)는 4만5천톤을 생산함으로써 세계 9위(OECD 4위)를 나타냈다. 계란은 50만3천톤을 생산, 세계 20위(OECD 11위)를 보였다. 소의 도축두수는 58만4천두로 세계 63위(OECD 20위)를, 돼지는 1천5백28만7천두를 도축, 세계 16위(OECD 10위)를 각각 기록했다. 도축중량(kg/두)은 소(지육기준)의 경우 3백46kg으로 세계 3위(OECD 2위)를, 돼지(지육기준)는 83kg으로 세계 28위(OECD 16위)로 나타났다. 우유 생산량은 2백36만6천톤으로 세계 39위(OECD 23위)를 보였으며, 두당 산유량(kg/두)은 7천1백2kg으로 세계 9위(OECD 7위)로 나타났다. 쇠고기 수출은 세계 94위(OECD 29위), 돼지고기는 3천1백만불을 수출, 세계 24위(OECD 20위)를 나타냈고, 닭고기는 3백만불을 수출해 세계 40위(OECD 22위), 오리고기는 세계 17위(OECD 12위)를 기록했다. 쇠고기 수입은 11억7천7백만불을 기록, 세계 4위(OECD 4위)로 나타났고, 돼지고기는 1억9천6백만불을 수입, 세계 19위(OECD 17위)를 보였다. 닭고기는 9천5백만불을 수입, 세계 17위(OECD 11위)를, 오리고기는 4백20만불을 수입, 세계 10위(OECD 9위)로 각각 나타났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