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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진안무주축협 슈퍼종돈 탄생

【전북】 진안무주축협(조합장 배진수)에서 슈퍼종돈이 탄생했다.
진안무주축협에 따르면 지난 12일 대한양돈협회 제2검정소에서 1백84두가 참가한 가운데 실시한 경매에서 진안무주축협이 출품한 182번 대요크셔<사진>가 최우수종돈에 선정됐다는 것.
3백만원에 낙찰된 이 슈퍼종돈은 경매번호 182번, 일당증체량 1,245g, 사료요구율 2.02, 등지방두께 1.24cm, 기존선발지수 267, 실용선발지수 281.
진안무주축협 관계자들은 이번 경매에 출품된 종돈중에는 외국 수입산을 능가하는 고능력 종모돈들이 이례적으로 많았음에도 조합 종돈사업장에서 출품한 대요크셔가 최우수종돈에 선정돼 양돈산업이 비교적 낙후된 것으로 인식돼온 전북지역 양돈농가의 자존심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배진수 조합장은 “지속적인 유전자 개량사업에 매진해온 직원들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조합만의 자랑이 아니라 그동안 어려운 환경에서도 믿고 성원하여온 지역 양돈농가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쾌거”라고 반가워했다.
진안무주축협 개량사업을 진두지휘해온 고병석 전무는 “지속적인 개량을 통해 양돈농가가 요구하는 수준의 우량 종돈 생산과 공급에 최선을 다하면서 협동조합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진안=김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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