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협회 제17대 임원진을 구성된 이후 첫 번째로 갖은 이번 이사회에서는 신임 임원진들과의 상견례를 겸해서 개최됐으며 임기동안 협회는 물론 양계산업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최준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7대 선거 이후 일부에서 반발이 있었지만 각 분과위원회별로 임원진 구성이 마무리 됐다”며 “신임임원진들이 머리를 맞대고 협회와 양계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심준식 전부회장, 박근식 전 가축위생연구소장, 정선부 전 축산연구소장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특히 이번 분과위원회를 구성하면서 논란이 됐던 업종별 부회장과 분과위원장의 겸직을 명문화 시키는 협회 규정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안성육계지부 설립 승인안과 대의원수 정수 확정안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한편 이날 참석한 임원들은 이사회를 시작하며 양계업계의 큰 별이었던 고 류종래 회장의 명복을 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