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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중국 낙농 산업 시찰을 다녀와서(3)

한중낙농 참관단 일행은 23일 태안시에 도착하여 한중 낙농 교류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일정은 오전 9시~12시 한중낙농교류세미나에 이어 오후에 한중낙농시범목장 출범행사에 방문할 계획이었다.
한중낙농시범목장을 애심양광시범목장이라 불리고 있으며 2003년 10월에 애심목장 설명회에 참석하여 당서기관의 요청으로 2004년 11월 재차 방문하여 시범목장을 합작 투자키로하고 3인이 3억원대의 자금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23일오후에 출범식을 갖을 예정이었으나 세미나를 마치고 점심 식사후 휴식시간에 시범목장에 의사 구제역이 발병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일체 행사및 현지 낙농관계자들과 접촉을중단하고 혹 국내에 귀국후 오해소지를 받지 않도록 차단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세미나는 제2회한중유업태산합작항목합담회로 중국측 태산인민정부와 한국측 새마을지도자로 알려진 건국대 유태영교수가 맡고 있는 한국동북아과기협력재단에서 주최하고 중국농촌도부기술위협쌍수대학, 중국유업협회, 산동성축산국의 지원, 후원 태안시과학기술협회와 한국낙농기술연구회, 협력 태안시 축산국공실과 대악구인민정부로 이루어 졌다.

다음은 세미나 토론요지
▲이동도 태안부시장-양국은 경제 사회협력을 위해 서울에 연락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양국의 협력을 펼치겠다. 낙농산업은 농촌사회 구조를 변화할것이며 낙농발전은 정부와 신속한 발전을 하고 있으며 연말에 10만두를 돌파할것으로 보고있다.
한국의 낙농 기술과 태안시의 넓은 초지로 상호 협력시 발전을 할것으로 본다. 상호간의 장점을 발전시키고 단점을 보완시 상호간 호환성이 강하다. 태안시에 있는 태산과 같은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
▲유태영 한국동북아과학기술협력재단장-2001년 중국의 낙농업과학기술협회와 협력하고 있다. 중국의 빈곤에서 벗어나기 위해 애심양방사업이 5년을 맞이하고 있다. 그간 애심양방사업에서 4년간 31개 시에서 4천명의 농촌지도자를 훈련하여 배출하고 중국농촌 현대화에 기여하고 있다.
안시는 수차례에 걸쳐 애심양방사업의 모범이 되어 왔으며 이는 태안시의 당정부의 협력속에서 애심양방사업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판단한다. 태안시의 과학 지도자와 농민 당면자, 당정지도자의 노고에 치하를 한다.
이번 출범되는 한중낙농시범목장은 한중애심양방사업의 합작품으로 근면 자조 협동정신으로 낙농현대화가 원만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
▲유순 중국과학 연구회장-제1회 행사와 11월 개최된 농업하이테크전시회에서 상당한 긍정적 효과를 보았다. 그후 몇차례에 걸쳐 상담을 하였으며 태안과학기술협회는 힘을 기울어 왔다.
기술협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약소하지만 힘을 다할 것이며 한국과 중국의 협력의 교두보로 역할을 다하겠다. 태안에 한국의 선진기술을 유치하여 발전에 노력을 기울이고 상호 발전을 위해 오늘 행사는 시기적절하다고 본다.
▲왕양실 중국유업협회부회장-산동성에 오고 태안에 온 한국의 낙농관게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를 한다. 오늘 갖는 행사는 한국과 중국의 낙농업에 뜻 깊은 행동으로 본다. 한국의 낙농업 기술이 중국의 조건이 태산과 같은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산동성은 젖소가 2003년 55만두에서 2004년 72만두로 25% 성장하였으며 원유 생산량이 120만톤에서 180만톤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다.
이로서 전국 성장률에서 산동성이 앞서고 있으며 젖소사육과 원유생산량이 전국 5위내 진입하고 있다. 몇 년전 2만두에서 72만두로 확대되고 우유소비량이 선진국에 비해 적지만 1인당 16.8리터로 증가 한 것은 커다란 발전으로 본다. 향후 한국의 합작 파트너로 좋을 것으로 본다.
▲지병주 낙농시찰단장(천원목장대표)-최근 한국의 낙농 산업에서 새로운 출구를 찾기 위해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산동성에는 한국에서 5백여업체가 투자를 하고 있으며 20만명의 경제인구가 유입되어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낙농분야에서도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으며 92년 최초로 중국 방문과 많은 발전을 하고 있어 관계인의 노고에 치하를 한다. 한국의 낙농인들이 2004년에 위해시와 문등시에 목장을 투자 운영하고 있고 오늘 태안시에서 제2의 낙농시범목장의 출범은 감격스럽고 기대가 된다.
태안시는 한국의 낙농업자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한다. 시범목장의 성공으로 제2, 제3의 목장이 발전되길 기원한다.
박윤만 ympark@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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