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닭연합회(회장 정두영)은 지난 4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회장단 회의<사진>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토종닭연합회는 지난달 22일 개최된 한국가금학회 심포지엄서 제기된 ‘토종닭’에 대한 개념정립의 필요성에 대한 업계차원의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업계 스스로 개념을 정립해 토종닭업계의 위상을 한층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학계는 물론 농림부, 축산연구소 등 가금과 관련 전문가들을 선정, 이달 중에 위원회를 개최키로 했다. 한편 토종닭연합회는 금년도 3억원을 거출키로 한 토종닭자조금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확정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자조금을 조성키로 했다. 토종닭연합회는 자조금 조성을 통해 오는 6월부터는 토종닭의 우수성을 방송매체나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한다는 방침이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