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를 단시간내에 건조하여 생커드로 전환할 수 있는 기술이 전북대 이부웅 교수팀에 의해 개발돼 주목되고 있다. 이 기술은 원유 잉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과 같이 원유체화가 현안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교수팀은 이 같은 기술을 포함 4개 기술특허를 출원한데 이어 벤처기업 후치피아(foocheepia)社를 창업하고, 이 기술의 실용화에 들어갔다. 후치피아社는 이밖에도 레닛케제인(rennet casein)으로 가공 치즈를 제조하는 공정으로 가공치즈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카제인에이트(caseinate)를 이용하여 원하는 형태대로 치즈 성분을 일반 성분과 화합하는 신기술을 이용, 새로운 개념의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새로운 신기술을 이용할 경우 인삼을 주성분으로한 가공 치즈나 피자용 가공 치즈를 생산, 일본이나 동남아에 수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서구 등에는 계육에 치즈가 도입된 제품을 수출함으로 써 외화 획득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지헌 wkd3556@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