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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적절한 건조법, 사료맥류 종자 발아율 높인다

농진청, 수확시기 따른 적정 건조 방법 제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지난 8일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 방안의 하나로 조사료 작물을 직접 재배해 이용하고자 하는 농가가 좋은 품질의 사료맥류 종자를 생산할 수 있는 수확 시기별 최적 종자 건조방법을 제시했다.
농진청은 사료먁류인 트리티케일(조성)과 귀리(하이스피드), 호밀(곡우)를 대상으로 수확 시기별 최적의 건조 방법을 설정하는 시험을 진행했다. 종자용 사료맥류는 수확 후 반드시 건조과정을 거쳐야 발아율이 높아지고 품질이 유직되기 때문이다.
그 결과 건조 방법에 따라 발아율이 달라 발아율을 90%이상 확보할 수 있는 고품질 종자생산 건조 방법을 확립해 영농기술정보로 제공키로 했다.
시험 결과 트리티케일은 황숙기에 수확하면 건조 방법과 상관없이 발아율이 70% 이하로 낮아 종자용으로 적합하지 않다. 완숙기에 수확하면 45℃ 이하로 송풍 건조하거나 무가온 송풍으로 종자 수분 함량을 16% 이하로 떨어뜨린 후 40℃ 송풍 건조해야 한다. 고숙기에 수확하면 50℃ 이하로 가온 송풍 건조해야 한다. 50℃ 이상 가온은 전기료가 올라가고 종자가 열화상을 입어 발아율이 떨어지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사료용 귀리는 황숙기와 완숙기에 수확하면 무가온 송풍으로만 건조해도 발아율이 50% 이하로 낮아 종자용으로 적합하지 않다. 고숙기에 수확해 무가온 송풍 건조하거나 무가온 송풍으로 종자 수분 함량을 16% 이하로 떨어뜨린 후 40℃ 이하로 송풍 건조한다.
호밀은 황숙기에 수확한 종자는 무가온 송풍으로 건조한다. 완숙기에 수확하면 무가온 송풍으로 건조하거나 무가온 송풍으로 종자 수분 함량을 16% 이하로 떨어뜨린 후 45℃이하로 송풍 건조한다. 고숙기에 수확하면 40℃이하로 송풍 건조하거나 무가온 송풍으로 종자 수분 함량을 16% 이하로 떨어뜨린 후 45℃이하로 송풍 건조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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