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축산물생산비가 전축종에서 5~1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표참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정학수)이 지난 6일 발표한 2004년 축산물 생산비 및 경영비 조사결과에 따르면 송아지의 경우 두당 생산비는 1백94만5천원으로 전년 1백75만9천원보다 18만6천원(10.6%) 증가했고, 경영비는 1백만6천원으로 전년 89만5천원으로 11만1천원(12.4%) 증가했다. 비육우의 5백kg기준 생산비는 3백72만6천원으로 전년 3백38만5천원보다 34만1천원(10.1%) 늘어났고, 경영비도 3백4만원으로 전년 2백77만3천원보다 2백67만원(9.6%) 늘어났다. 우유의 리터당 생산비는 4백95원(kg당 4백81원)으로 전년 4백70원(kg당 4백57원)보다 25원(kg당 24원) 5.3% 증가했으며, 경영비도 3백79원(kg당 3백68원)으로 전년 3백56원(kg당 3백46원)보다 23원(kg당 22원) 6.5%(kg당 6.4%) 늘어났다. 비육돈 1백kg당 생산비는 17만9천원으로 전년 15만7천원보다 2만2천원(14%) 늘었고, 경영비는 16만7천원으로 전년 14만5천원보다 2만2천원(15.2%) 증가했다. 계란 10개당 생산비는 8백47원으로 전년 7백37원보다 14.9% 증가했으며, 경영비도 8백2원으로 전년 6백90원보다 1백12원(16.2%) 늘었다. 육계 kg당 생산비는 1천85원으로 전년 1천3원보다 82원(8.2%) 증가했으며, 경영비 역시 1천26원으로 전년 9백43원보다 83원(8.8%) 증가했다. 이처럼 생산비가 증가한 것은 지난해 상반기에 배합사료가격이 인상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관련기사 다음호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