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의 닭고기 생산량과 소비량 유럽연합의 회원농가 증가에 따라 전체 육계 생산량도 증가됐는데 닭고기는 1백85만톤으로 전체 생산량의 17%에 해당한다. 신규 회원국에서의 육계산업의 생산성은 기존 회원국보다 높지 않지만 이러한 차이는 기존 회원국들이 신규 회원국에 대한 투자로 인해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 25개국의 닭고기 생산량은 2004년도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자국내 섭취량의 증가에 따른 것이며 회원국 중 덴마크, 독일, 베네룩스, 체코, 폴란드, 포루투갈 등에서 증가했기 때문이다. 금년도 닭고기 생산량은 2004년에 이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역시 자국내 소비가 증가에 따른 것이며 장기적(2010년)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 유럽의 계란 생산량과 섭취량 새로운 10개국이 유럽연합에 참여하면서 전체 계란 생산량은 1백만톤이 증가했으며 산란계 사육수수는 33% 가량이 증가했다. 이는 기존 회원국보다 신규 회원국들의 생산성이 낮기 때문이며 현재 외국투자로 인해 현대적인 계란 생산설비의 빠른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2004년 현재 기존 회원국들의 소비용 계란 생산량은 감소했는데 이는 높은 생산단가와 그에 따른 낮은 수익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신규 회원국들은 생산량이 증가했는데 이는 중요한 고객 시장과 강한 자국내 시장의 근접성 때문에 투자가들에게 신규 회원국이 좋은 환경이 되었기 때문이다. - 유럽연합의 동물복지 모든 사료내 성장촉진용 항생제 사용이 2006년부터 금지되며 생산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한 높은 사료단가는 물론 질병문제가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결국 생산단가를 상승시켜 세계 시장에서 유럽연합의 닭고기산업에 불이익을 받게 될 것이다. - 유럽연합 회원국간 가금 생산품의 수출과 수입에 따른 결과 유럽연합의 수출은 2003년 대비 2004년 닭고기의 수출량이 8% 증가했다. 수입의 경우 2003년 47만9천톤에서 2004년에는 38만톤으로 감소했는데 이는 염지육에 대한 관세제도의 허점이 종결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많은 가금 계열회사들은 생산시설의 상당부분을 폴란드와 헝가리와 같은 신규 회원국으로 옮겨 갈 것이며 이는 비교적 환경보호규제가 엄격하지 않기 때문이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신규 회원국에서도 유럽연합의 복지규정이 실시된다면 계란은 유럽연합 이외의 지역에서 생산될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