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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협 조직·인력 일대 혁신 추진”

농협중앙회(회장 정대근)는 지난 2일 농민단체장들을 초청해 중앙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현안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정대근 회장은 “농업과 농촌, 농민을 위해 농협과 농민단체가 현안문제에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업계의 힘 분산을 막기 위해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어 “새농촌새농협운동은 일선조합 완전자립기반 경영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중앙회도 이에 맞게 조직과 인력을 혁신적으로 개혁해 협동조합의 생존경쟁력을 위해 체계를 바꿔 나가는 운동”이라고 설명하면서 “안되는 조합은 이제는 다듬어서 정리해야 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개정 농협법이 시행되는 7월1일에 맞춰 농협의 조직과 인력부문에 일대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 회장은 신경분리 문제에 대해선 “농민과 조합에 실익이 있는지 철저히 검증돼야 한다”며 “소규모 복합·종합영농체제의 우리나라 상황에서 신경분리는 사실상 농민에게 유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우리는 한 식구"라며 "농협이 잘돼야 농민단체도 도와줄 수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수입쌀은 농협중앙회가 사업권을 갖고 이에 따른 이익을 피해농가들에게 직접 보전하는 방식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농단협에서 엄성호 회장(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 목찬균(새농민회장)·최영열(대한양돈협회장)·최성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장) 부회장, 류재춘 감사(관광농원협회장), 조희숙 생활개선중앙회장이 참석했다. 전국농민연대에서는 정재돈 상임대표와 문경식 전농의장, 서정의 한농연회장, 윤금순 전여농회장, 허기옥 한여농회장이 참석했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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