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달 28일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황민영) 위원들을 위촉했다. 이번 제2기 농어업특위 위원으로 위촉된 위원은 기 임명된 위원장과 재경부, 농림부 장관 등 당연직 위원 6인을 제외한 22인으로서 농어업인단체, 소비자·시민단체, 전문가·언론인 등 고루 참여하고 있다. 위촉된 위원의 임기는 향후 2년이며,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농어업인단체(11인) ▲정대근(농업협동조합중앙회장) ▲장일환(산림조합중앙회장) ▲문경식(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윤금순(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엄성호(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 ▲ 남호경(전국한우협회장) ▲조희숙(생활개선중앙회장) ▲서정의(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허기옥(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 ▲김수길(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부회장) ▲박규석(한국수산회장) ◇소비자·시민단체(4) ▲박재일(한살림회장) ▲박영숙(한국여성민우회생활협동조합이사장) ▲송보경(소비자문제를연구하는시민의모임이사) ▲이덕승(녹색소비자연대상임위원장) ◇전문가·언론인(7) ▲이정환(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박진도(충남대 교수) ▲정운천(한국신지식농업인회장) ▲최정윤(부경대 교수), 서도원(충북대 교수) ▲김주숙(한신대 교수)▲ 이광호(한국방송공사 보도본부 해설위원) 위원 위촉이 완료된 제2기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는 DDA 이후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한 중장기 비전 및 정책방향 제시, 주요 농어촌 현안 사항에 대한 협의·조정 역할, 참여정부 국정과제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평가 등의 업무를 중점 수행함으로써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산어촌지역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