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공급사명 가나다순>

바이오포아 ‘포아백 PRRS 생백신’

생산성 도둑 고병원성 PRRS "국내산 백신이 잡는다"

역유전학 SAVE '더 강력, 안전'...국내 분리주 2종 '광범위 교차방어'
리니지1 철벽방어 '병변감소·증체향상'..순환감염 차단 '안전성 우수'

바이오포아(대표 조선희)가 내놓고 있는 ‘포아백(PoaVac) PRRS 생백신’. 고병원성 PRRS도 방어하는 국내산 PRRS 생백신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개발했고, 지난 2021년 국내 품목허가를 받았다. 국내에서 분리한 북미형 백신주를 쓴다.
‘포아백 PRRS 생백신’은 혁신적인 역유전학 SAVE((Synthetic Attenuated Virus Engineering) 기술을 탑재, 더 강력한 안전성과 방어력을 제공한다.
역유전학 SAVE 기술은 첨단 유전자 편집을 적용, 돼지에서 안전하게 바이러스를 약독화는 것은 물론, 면역관련 부위를 정교하게 조절해 탁월한 면역유도를 이끌어낸다.
이를 통해 기존 백신 문제점으로 지적돼 오던 병원성 재발 위험, 최적 면역원성 확보 한계 등을 완벽 극복해냈다.
또한 코돈쌍 최적화 저해(Codon Pair Deoptimization) 기법을 접목, 바이러스 증식 속도를 의도적으로 늦췄다.
이에 따라 접종 후 면역현상이 시작되기 전에 바이러스가 과도하게 증식·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억제한다. 그리고 면역체계가 대응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부여한다.
아울러 인터페론-감마가 증가해 세포성 면역반응을 유도하고, 백신 바이러스 배출이 거의 없다.
이에 더해 유전적으로 10% 이상 차이나는 국내 주요 분리주 2종을 재조합, 교차방어능을 강화했다.
‘포아백 PRRS 생백신’은 리니지5는 물론, 국내 유행하고 있는 리니지1(NADC30, NADC34 유사 바이러스) 등 고병원성 PRRS에 대한 방어력을 확실히 입증받았다.
실험에서는 리니지1(NADC34 유사) 바이러스를 자돈에 공격접종했다.
결과, 백신 접종군은 체내 바이러스 증식과 순환감염을 99% 이상 억제했다. PRRS 관련 폐병변은 133~233% 감소했다. 일당증체량은 30~76% 이상 향상됐다.
리니지1을 공격접종한 임신모돈 실험에서는 백신 접종군의 경우 음성대조군 수준으로 정상적인 분만성적을 유지했다.
안전성도 검증됐다. 과용량 접종 시에도 병원성이 나타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바이러스가 병원성을 획득하는 것을 원천방지했다.
특히 백신주의 농장내 순환우려를 차단했다. 실제 백신접종 돼지와 SPF 돼지를 밀폐된 공간에 한달간 함께 사육해도 바이러스 전파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바이오포아는 강독형 변이주 ‘PRRS 1.5형(NADC34) 항원 맞춤형 생백신’을 개발 중이다.
바이오포아는 “고병원성 PRRS는 양돈장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주범이다. 이 범인 잡는 경찰 역할을 외산에 맡겨서는 안된다. 국내산 ‘포아백 PRRS 생백신’이 고병원성 PRRS로부터 국내 양돈장 생산성과 축산 경쟁력을 든든히 지켜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인겔백 PRRS 생독 백신’

이 한병에 강력한 해결책 담아 ‘새롭게 나타날 변이주에도 능동방어'
광범위 교차방어능, 북미형·유럽형·리니지1 고병원성도 효과 컨트롤
‘5단계’ 핵심무기 ‘농장 맞춤형 최적 솔루션'…안정화 수단으로도 각광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 서승원)은 효율적 PRRS 컨트롤 방안으로 ‘PRRS 컨트롤 5단계’를 제시하고 있다.
PRRS 바이러스는 워낙 복잡한 데다 변이도 심하다. 국내 양돈장에는 북미형, 유럽형 뿐 아니라 다양한 변이주 PRRS 바이러스가 존재한다. 더욱이 최근에는 병원성이 더 강한 북미형 리니지1 PRRS 바이러스가 활개치고 있다.
백신접종, 차단방역, 사양관리 등 어느 한가지 방법으로는 이러한 PRRS를 성공적으로 컨트롤하기에 부족할 수 밖에 없다.
농장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농장 맞춤형 PRRS 컨트롤 전략을 짜야 한다. 그게 바로 ‘PRRS 컨트롤 5단계’다.
‘PRRS 컨트롤 5단계’는 우선 1단계에서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게 된다. 농장마다 바이러스 타입, 감염정도, 농장형태 등이 다른 만큼 안정화, 청정화 등 PRRS 컨트롤 방향을 정한다.
2단계에서는 농장 상태를 정확히 체크하게 된다. 바이러스 검출 여부 확인, 항원·항체 검사 등을 통해 음성(negative·naive), 양성(안정·불안정) 등을 평가한다.
3단계에서는 PRRS 질병과 관련된 농장의 위험·제한 요소를 찾게 된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에서는 ‘COMBAT’이라는 웹 기반 농장 차단방역 진단도구를 제공해 농장 차단방역 수준을 분석하고 개선해야 할 내용을 제안해 준다.
4단계에서는 PRRS 질병을 컨트롤 하기 위한 내·외부 차단방역 개선, 면역 극대화(백신접종), 노출 최소화 등 해결책을 마련한다.
마지막 5단계에서는 해결책을 적용하고 질병 진단과 생산성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한다.
‘인겔백 피알알에스 생독’ 백신은 ‘PRRS 컨트롤 5단계’에서 중추역할을 한다. ‘인겔백 피알알에스 생독’ 백신이 광범위 교차방어 능력을 가졌기에 가능하다.
‘인겔백 피알알에스 생독’ 백신은 북미형 PRRS 생독 바이러스 백신이지만 북미형 효능에 머물지 않는다. 유럽형, 변이주에도 우수 방어력을 갖는 것으로 확인된다.
최근 여러 비교 실험 결과에 따르면 ‘인겔백 피알알에스 생독’ 백신은 유전적으로 다른 PRRS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통계적으로 유의성있는 바이러스 혈증과 폐병변 감소 효과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다른 PRRS 백신보다 더 높은 일당증체량 등 생산성 개선 효과를 가져다줬다.
유사산과 폐사율을 줄였다는 양돈현장 사례도 수두룩하다.
‘인겔백 피알알에스 생독’ 백신은 안전성도 우수하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인겔백 피알알에스 생독’ 백신 한병에는 많은 PRRS 해결책이 담겨있다. 특히 광범위 교차방어를 통해 향후 새롭게 나타나는 변이 야외주에 대해서도 뛰어난 효능을 제공하게 된다. ’인겔백 피알알에스 생독’ 백신이 양돈장 PRRS 우려와 고민을 덜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엘랑코동물약품 ‘프리배선트 피알알에스 생독-주’

병원성 강한 북미형 ‘철통 방패’ 리니지1 첫 PRRS백신

리니지1 백신주 탑재…광범위 교차방어로 자돈 폐사 감소·증체율 개선
포유자돈 생존율 향상…병원성 미복귀·부작용 미발생 ‘안전성 우수

한국엘랑코동물약품(대표 정현진)이 내놓고 있는 ‘프리배선트 피알알에스 생독-주(Prevacent PRRS)’는 북미형 PRRS 바이러스 ‘리니지1’에 대해 효능·효과를 인정받은 첫 PRRS 백신이다.
리니지1에 속해 있는 일부 바이러스 주는 기존 PRRS 바이러스보다 훨씬 더 병원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른바 고병원성 PRRS다.
북미형 PRRS 바이러스(PRRSV-2)는 ORF-5 염기서열에 따라 9개 리니지로 나뉜다.
2023년 기준으로 미국에서 발견된 PRRSV-2 중 리니지1은 약 80%다.
2018~2022년 국내 검출된 PRRSV-2에서 리니지1은 약 40%를 차지한다. 최근 국내 유행하며 큰 피해를 주고 있는 NADC34-like 역시 리니지1 계통이다.
‘프리배선트 PRRS’는 미국 사우스다코타에서 분리한 바이러스를 백신주로 쓰고 있다. 이 백신주는 바이러스 분석 결과, 리니지1 계통에 속한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렇게 ‘프리배선트 PRRS’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세계 양돈장에서 활개치고 있는 리니지1 백신주를 탑재했다.
한국엘랑코동물약품이 ‘프리배선트 PRRS’에 “시작이 다르다, 지금 이 순간 PRRS 해결책”이라는 타이틀을 붙인 이유다.
실제 ‘프리배선트 PRRS’ 효능은 남다르다.
리니지1C.5 바이러스를 자돈에 공격접종한 결과, 바이러스 혈증과 폐병변을 뚝 떨어뜨렸다. 폐와 뇌 조직에서는 PRRS 바이러스 숫자가 확연히 감소했다.
PRRS 감염에 따라 야기되는 임상증상을 완화했고 폐사율 감소, 증체율 개선 등을 이끌어냈다.
리니지8 바이러스 공격접종에서도 대조군 대비 폐병변은 줄었고, 일당증체량은 늘어났다. 호흡기 질병에 대한 면역지속 기간은 최소 26주다.
번식돈군 접종에서는 번식성적과 포유자돈 생존율이 크게 향상됐다.
‘프리배선트 PRRS’는 안전성도 뛰어나다.
배출된 바이러스는 병원성이 복귀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접종 부위에는 이상 반응이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엘랑코동물약품은 ‘프리배선트 PRRS’와 써코·마이코 혼합백신 ‘써코-MH 주’를 적용한 ‘자돈 호흡기질병 통합관리 솔루션’을 통해 PRRS에 대한 다각적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기도 하다.
한국엘랑코동물약품은 앞으로도 국내 상황에 적합한 예방 수단을 제공, 국내 양돈장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엘랑코동물약품은 “‘프리배선트 PRRS’는 리니지1을 비롯해 다양한 북미형 PRRS를 방어해낸다. 교차방어 능력이 뛰어나다. 특히 문제 발생 전 미리 접종할 경우, 자돈 폐사를 크게 줄이는 등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히프라 ‘유니스트레인 PRRS’

유럽형·북미형 고병원성 PRRS '관리전략 핵심 솔루션'

실험 통해 로살리아·NADC30유사주 방어 효과·안전성 입증
폐사율 '뚝' 증체율 '쑥'...근육·피내접종 라인업 '편리성까지'

‘유니스트레인 PRRS’ 근육접종용, 피내접종용

피내접종용기기 '히프라더믹'

전세계적으로 고병원성 PRRSV(HP-PRRSV)가 확산세다. 이에 대응할 백신 효과와 안전성 확보는 필수다.
특히 최근 유행하고 있는 고병원성 유럽형 PRRSV(Rosalía strain, 로살리아 주)와 북미형 PRRSV(NADC30 유사주) 방어력은 백신 선택에서 필수조건이다.
한국히프라(한국사업부문장 노상현)가 내놓고 있는 ‘유니스트레인 PRRS’는 아시아 지역에서 10년 이상 사용되며, 우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또한 이 두가지 고병원성 PRRS에 대한 방어력이 과학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유럽형 고병원성 PRRS 바이러스 로살리아 주는 2020년 스페인에서 처음 보고됐다. 자돈, 비육돈 폐사율을 약 5% 증가시킬 정도로 병원성이 강하다. 전파 속도와 변이율도 매우 높다.
‘유니스트레인 PRRS’는 로살리아 주 감염을 확실히 방어해 냈다.
실험(S. Cros et al., Leman Swine Conf. 2024)은 3주령 자돈을 각 35두씩 두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백신 접종군에는 무침주사기(히프라더믹)를 이용해 ‘유니스트레인 PRRS’를 접종했다. 대조군에는 생리식염수(PBS)를 주사했다.
결과, 백신 접종군은 대조군 대비 폐사율이 89% 감소(p<0.001)했다. 호흡기 증상, 피부 변색 등 임상증상 점수는 58% 감소(p<0.001)했다.
로살리아 주가 실제 유행하고 있는 스페인 농장에서 실시된 농장 연구(A. Meléndez et al., AVPA 2024)에서도 ‘유니스트레인 PRRS’ 방어 효과가 검증됐다.
백신 접종군은 이유~출하 기간 동안 폐사율이 28.3%에서 9.9%로 감소했다. 아울러 일당증체량 5% 증가, 생산비 절감 등을 이끌어냈다.
‘유니스트레인 PRRS’는 북미형 고병원성 PRRS에도 뛰어난 방어력를 갖는다.
최근 대만에서 북미형 고병원성 바이러스(NADC30/34 유사주)에 대한 ‘유니스트레인 PRRS’ 방어 효과를 확인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4주령 PRRSV 음성 자돈을 각각 5두씩 ‘유니스트레인 PRRS’를 피내접종하고, 생리식염수(PBS)를 접종했다. 그리고 5주 후 NADC30/34 유사주를 공격접종했다.
결과, 백신 접종군은 중화항체, 인터페론감마(IFN-γ) 생성이 증가했다. 바이러스 혈증, 폐 병변, 조직 내 바이러스 양은 대조군 대비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유니스트레인 PRRS’는 안전성도 돋보인다.
돈군에 일괄 접종 또는 반복 접종 시라도 바이러스 배출과 재조합 가능성이 매우 낮다. (Torrents et al., 2019, ESPHM)
실제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거의 없고 면역 억제를 유발하지 않으며, 북미형과의 재조합 사례가 없다.
한국히프라는 “‘유니스트레인 PRRS’는 로살리아 주, NADC30 유사주 등 유럽형·북미형 고병원성 PRRS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방어한다. 우수 안전성과 편의성까지 갖췄다. PRRS 관리 전략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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