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은 지난 11월 27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과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청주축협은 2026년 신용사업 예수금 목표를 전년 대비 7.02% 증가한 1조9천145억4천800만원, 대출금은 7.13% 증가한 1조8천325억7천만원(정책자금 포함)으로 설정했다. 경제사업 물량은 10% 증가한 1천648억5천600만원으로 계획했으며, 당기순이익 목표는 128억1천200만원으로 제시됐다.
이종범 조합장은 “올해 역시 지난해와 동일 수준으로 조합원 대상 무상사료 공급을 추진하겠다”고 밝으며 추진 사업과 관련해 “주유소 신축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가축시장 이전 사업 역시 보조금 지원 확정 시 즉시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과의 지속적인 소통 기반 경영을 이어가며 조합원이 신뢰할 수 있는 조합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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