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밤 주산지인 충남 공주시가 ‘제9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2026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를 지난 4일 공주시 금강신관공원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올렸다.
‘불타는 밤, 달콤한 공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4일부터 8일까지 장장 5일간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겨울공주 군밤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축제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축제에 한국양봉협회 공주시지부(지부장 배진희)가 밤산업 박람회장에 양봉산물 홍보 부스<사진>를 운영하고, 밤나무에서 채취되는 밤꿀을 비롯해 아까시꿀, 야생화꿀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이날 행사에 박근호 양봉협회장, 임청수 세종시지회장, 김동열 충남도지회장과 도지회 지부장들이 대거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밤나무에서 생산되는 밤꿀에는 기능성 물질인 폴리페놀·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해서 체내 활성산소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며, 철분·미네랄 함량이 비교적 높아 빈혈 예방이나 혈액순환 관리와 피로 누적이나 노화 관리에도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국내 연구진에 따르면 국산 밤꿀에는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감염을 최대 62.2% 억제하는 것으로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이는 밤꿀에만 포함된 키누렌산(Kynurenic acid) 성분에 의한 것임을 밝혀낸 것이다.
또한 선천적인 면역력을 높이는 키누렌산은 항산화, 항염 및 신경 보호 등에 효과적인 물질로, 일부는 면역반응을 조절하거나 극소량은 신경에 작용하여 신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배진희 공주지부장은 “공주에서 생산되는 공주 밤꽃만의 특유한 향과 풍미를 살려 공주 밤꿀을 기능성을 더한 지역특산물로 브랜드화시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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